연말은 자산을 정리하고 새해를 준비하기에 최적의 시기입니다. 행정안전부는 국민들이 쉽게 놓칠 수 있는 자산을 찾을 수 있도록 두 가지 주요 서비스를 추천했습니다. 바로 '카드포인트 통합조회'와 '숨은 보험금 찾기'입니다. 이 서비스들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국민의 재정적 권리를 실질적으로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카드포인트 통합조회(깜빡하고 쌓인 포인트를 한눈에)
현대인들은 평균적으로 3~5개의 신용카드를 사용하며, 그로 인해 카드포인트가 여러 카드사에 분산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포인트들은 자칫 잘못하면 유효 기간이 지나 사라지게 됩니다. 행정안전부가 추천한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서비스는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합니다.
주요 기능으로는 포인트를 통합적으로 조회하고 간단한 인증으로 현금으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관리비, 통신비 등 정기 결제 카드를 손쉽게 변경이 가능합니다.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휴면카드 해지 기능 제공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서비스는 모든 국민이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전제 아래에서 제공됩니다. 특히 디지털 소외 계층, 예를 들어 고령층이나 정보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어려운 접근 방식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정작 도움을 가장 필요로 하는 이들이 서비스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부는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해 오프라인 서비스센터나 전화 상담 서비스를 확대하고, 보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여 접근성을 개선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주민센터에서도 카드포인트 조회 및 현금화 서비스를 도와주는 창구를 마련하면 더 많은 국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숨은 보험금 찾기 (잊혀진 자산을 깨우세요)
보험금을 제대로 청구하지 않아 방치된 금액은 자산 관리의 사각지대라 할 수 있습니다. '내보험 찾아줌' 서비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플랫폼입니다.
주요 기능으로는 모든 보험사의 계약 내역을 한눈에 확인 가능합니다. 숨은 보험금을 간단히 청구할 수 있으며 소액 보험금은 3 영업일 이내 지급합니다. 보험금 청구의 복잡성을 줄여 간편한 절차 제공합니다.
그러나 보험금 청구에 대한 오해와 불신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일부 국민은 소액 보험금을 청구할 경우 다른 보험 혜택에 불이익이 생길까 걱정하기도 합니다. 또한, 일부 가입자는 개인정보 제공에 대한 우려로 서비스를 기피할 수 있습니다.
정부와 보험업계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강력한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더불어, 소액 보험금 청구가 다른 혜택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점을 명확히 홍보하여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해야 합니다.
이 두 서비스는 국민의 자산 관리를 지원하는 혁신적인 도구입니다. 그러나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신뢰와 참여가 필수적입니다. 정부는 지속적으로 국민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서비스를 개선하고, 특히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계층에게도 혜택이 고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연말은 올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계획하기에 좋은 시기입니다. 이번에 소개된 두 가지 서비스는 국민이 자신의 권리를 재발견하고 자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러나 모든 국민이 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개선하고, 불신을 해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작은 노력으로 소중한 자산을 찾고 새해를 더 풍요롭게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 문헌
행정안전부 제공 보도자료: "12월의 추천 공공서비스, 놓치면 아쉬운 ‘내 숨은 돈’, 바로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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